영화 '쎄시봉' 진실과 허구를 알아보자.araboza

영화 '쎄시봉'은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일까????????

#1. 트윈폴리오는 원래 트리오였다?

맞다. 대중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전설의 듀오 트윈폴리오는 원래 트리오로 시작됐다.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만나 윤형주, 송창식과 함께 트리오 활동을 하던 세번째 멤버는 이익균으로 윤형주와 송창식 사이의 완충제 역할을 하는 매력적인 베이스 목소리의 소유자.

송창식은 "'트리오 쎄시봉'으로 데뷔를 했어도 분명 인기그룹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존재감을 회상하기도 했다. 1968년 데뷔를 앞두고 군에 입대해 윤형주 송창식 두 사람으로 구성된 트윈폴리오로 대중 앞에 서게 된 것.

#2. '국민 순정남' 오근태-'쎄시봉' 뮤즈 민자영은 실존 인물이다?

아니다. '쎄시봉'은 청춘들의 핫플레이스였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의 실제인물과 그들의 음악에 얽힌 실제 사연은 물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의 인물과 그들의 가슴 시린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모두 실명 그대로 영화에 등장하지만 정우와 김윤석이 연기한 오근태, 그리고 한효주, 김희애가 맡은 민자영이라는 인물은 영화 '쎄시봉'을 위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다.

'쎄시봉'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은 "오근태라는 가상의 인물을 창조하기 위해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실제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은 거성 4인의 개성 또한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민자영 캐릭터는 당시 독보적인 세련미와 더불어 시대를 앞서가는 여자 캐릭터로 만들어냈다"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3. 조영남이 '트윈폴리오'보다 먼저 데뷔했다?

아니다. 트윈폴리오는 1968년 2월에 데뷔해 1969년 12월에 해체됐다. '쎄시봉'의 슈퍼스타로 군림하던 조영남은 1969년에 번안곡 '딜라일라(Delilah)'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가수들이 노래하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창법으로 팝송들을 불러 가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조영남은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로 유명세를 타며 영화와 TV,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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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쎄시봉'의 라이벌 음악주점 '오비스캐빈'은 실제 존재하던 곳이다?

맞다. 무교동엔 쎄시봉, 명동엔 오비스캐빈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쎄시봉과 양대산맥을 이뤘던 음악감상실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포크 뮤지션 양희은을 비롯 신중현, 히식스, 펄시스터즈, 김추자, 이정화, 박인수, 히파이브, 라스트챤스, 키보이스 등 록 뮤지션들도 이곳에서 활동했다.

현재 오비스캐빈은 명동에서 종로로 자리를 옮겨 명맥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쎄시봉'에서 윤형주를 연기한 배우 강하늘의 아버지는 현재까지도 오비스캐빈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는 후문.

#5. 김세환도 음악감상실 '쎄시봉' 원년 멤버다?

아니다. 김세환은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 등과 함께 쎄시봉 친구들 중 막내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그는 60년대 후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는 활동하지 않았다.

1972년 가요계에 데뷔한 김세환은 송창식이 작사, 작곡한 노래 '사랑하는 마음'과 윤형주가 작곡한 '길가에 앉아서' 등의 대표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쎄시봉'에서는 실제와는 달리 '사랑하는 마음'을 부르며 이장희와 '쎄시봉' 사장의 음악지도를 받는 학생으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6. '백일몽'은 실제 '쎄시봉' 멤버들이 불렀던 노래다?

아니다. '백일몽'은 1876년 헨리 클레이 워크(Henry Clay Work)가 작곡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라는 미국 민요의 멜로디에 김현석 감독이 직접 가사를 붙인 번안곡이다. 영화 '쎄시봉'을 통해 처음 공개된 '백일몽'은 '쎄시봉' 원년 멤버 윤형주의 제안으로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참여한 스페셜 음원으로 리메이크됐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5022308130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