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실종 예비군' 손 결박돼 숨진 채 발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실종된 29살 신원창 씨가 일주일 만인 오늘 오후 한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근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신 씨의 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 씨가 이 건물에서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