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또 이혼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은 지난 2014년 이혼 결심 후 오랜 기간 양육권 분쟁을 해오다 합의점에 도달했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메인 도리안은 최근 뉴욕 맨하튼 대법원에 이혼과 양육권에 관한 합의서를 제출했다.

지난해부터 별거 생활에 들어간 두 사람은 딸 도로시의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왔다. 스칼렛 요한슨은 딸의 양육권을 요청했으나 로메인 도리악은 변호사를 통해 "딸과 함께 프랑스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이를 거부했던 상황이다.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으나 양육권 분쟁은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안이 이혼 후 비공식적 합의를 통해 주말마다 각자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